Love mode.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르까프오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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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르까프오즈

드디어 오늘 드디어 르까프 오즈가 이겼다. 엎어지면 코 닿을곳에서 하는 경기인데 사정상 못가고 집에서 보면서 동생한테 문자중계를... orz 예전에 오영종 선수가 인천와서 우승할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젠장ㅠㅠ

동생은 CJ를 응원하고 나는 르까프를 응원했다. 동생이 누가 우승팀을 맞추나 내기할 생각있냐고 물었었는데 할 껄 그랬다. 동생이 우승자나 우승팀을 워낙 잘 맞춰서 포기했던건데 왠걸... 내가 이겨버렸다. 이거 쫌 아깝다. 쩝.

◆ 르까프 vs CJ
1세트 파이썬 이제동(저) vs 변형태(테)
2세트 백마고지 구성훈(테) vs
박영민(프)
3세트 성안길 김성곤/이학주(저/테) vs
마재윤/서지훈(저/테)
4세트 몬티홀SE 오영종(프) vs 김성기(테)
5세트 운고로분화구 박지수(테) vs 한상봉(저)
6세트 황산벌 최가람/손주흥(저/테) vs 장육/주현준(저/테)
7세트 블루스톰 에이스결정전

르까프 4 : 2 승

엔트리도 맘에 들었고, 처음 시작할 때 다 좋았는데 르까프의 우승을 점친 김캐리의 저주때문에 얼마나 떨면서 봤는지 모른다. (하지만 오늘부로 깨졌다! 이제 식신의 시대가 도래한 것임~ ^.^)

사실 시작하면서 선수들 상태가 다들 퀭-한게 잠을 못잔것처럼 얼굴이 칙칙해서 컨디션을 좀 걱정했었는데 이제동선수가 첫경기를 워낙 맘에들게 가져가서 오늘 이기겠구나, 느꼈었다.
2경기 내가 느끼는 박영민선수는 상대가 누구인것도 상관없이 어느 경기를 나가도 이겨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 질것같긴 했고-_- 3경기때는 예상못했던 서지훈선수때문에 당황하다가 끝나버렸다.


사신토스 오영종

내가 제일 아끼는 오영종 선수는 IQ450짜리 축지법과 공중부양되는 드라군을 이용하여 최고의 판단력과 신의 컨트롤로 어려운 상황에 적진을 뚫고 들어가 순식간에 SCV까지 다 잡아먹고 승리! 너무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들어가서 소리를 꽥-하고 내질렀었는데 순식간에 탱크가 전멸하는 거 보고 입이 쩍 벌어지더라는... 내가 이거보면서 갈껄그랬다는 후회가 엄청났다. 내가 MVP 받을 줄 알았어... 이건 현장감을 느꼈어야되는 건데..ㅠㅠ
박지수 선수도 순식간에 초반 한방으로 끝! 6경기는 김창선 해설님 말대로 최가람선수의 공격력과 손주흥선수의 서포트가 잘 조화된 경기였다.

옛날 플러스 시절부터 좋아했기에 애정있던 팀이고 한단계, 한단계 잘 밟고 올라와서 승리를 만들어낸 팀이라서 내가 다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 팀플에서 진 CJ의 장육선수가 우는거보고는 좀 안쓰러웠다. 우승을 갈망했던 마음만은 모두 같은데 단 하나의 우승컵이니... 많이 아쉬워서 흘리는 눈물이었을 꺼다. 마본좌님도 또 우신것같았는데... 안타깝지만 다음 기회에는 꼭 우승하시길 바라면서~
 
2008년 2월 16일.
삼성 칸과의 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기, 그때도 오늘 처럼 멋진경기 해내주시길!
그리고 꼭 이겨서 최강 프로게임단이 되어주시길 바래요!

르까프 오즈 프로리그 후기리그 우승!
 르까프 OZ,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우승 축하합니다:)


- 참고기사
르까프오즈 우승 1 2
우승소감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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