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mode. :: 날개가 부러진 천사들 - 슬롯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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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날개가 부러진 천사들 중 우에노 주리가 나오는 4편 슬롯.
원래 4가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들을 3,40분씩 엮어서 2시간 동안 하는 거였는데, 고맙게도 노다메 갤러리에서 두리번 거리다 우연히
리케님의 버스를 얻어 탈 수 있게되어서 우에노주리 편을 볼수 있었다.(이 자리를 빌어 리케님 감사합니다~!!)


어릴 때 부모님에게 버려지면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길 원하며 살던 료코는 남자들에게 의지하지만 줄곧 남자들에게도 버림을 받게 된다. 또 지금의 호스트 남자친구에게도 버려지고, 그 남자친구의 아이(켄타)까지 떠맡게된 료코는 그 아이를 키우면서 사랑을 주는 법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게된다. 사랑 받는 것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료코는 켄타에게 사랑을 주면서 자기 인생의 희망을 찾는다.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 만족(?)하며 플레이버튼을 눌렀다. 부모와 애인들에게 버림을 받고 빠징코로 하루하루 살아가며 삶에 의욕없어 보이는 연기를 할때의 우에노 주리가 싸늘한 표정. 대부분의 영화에선 우에노주리는 늘 발랄한 느낌이었는데 이런 연기도 꽤나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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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연기도 조금은 보였지만 버림을 받은 아이를 잘 표현한 켄타군. 또 다른 버림을 받지 않기위해 "죄송합니다"라고 늘 말하는 켄타. 료코가 화를 낼때 아무말없이 자신의 가방을 들고 나와 문앞에서 울고있는 켄타군의 사진.(위) 내가 볼땐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어른스러워져버린 것 같아 보는 내내 안타까워 나도 눈물이 글썽글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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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바깥에서 찬 바람을 쐬면서 몸이 꽁꽁 얼었던 켄타를 겨우 찾아 병원으로 데려온 료코. 그제서야 서로의 따뜻함을 알게된 두 사람. 하지만 법적으로 같이 살 수 없기때문에 켄타는 시설로 보내지게 되지만 두 사람의 마음만은 행복과 희망으로 가득하지 않았을까.


보면서 자식을 버린 사람들은 정말 천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했다. 사람은 사랑을 주고, 받으면서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부모에게 받는 기본적인 사랑까지 받지 못한다는 게 얼마나 슬픈일일까 생각이 든다. 의미 없는 삶 속에서 사랑으로 치유받는 사람들... 그 외로움 속에서 또 다른 희망을 꿈꾼다는 것... 이 드라마는 그런 희망의 메세지를 알게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날개가 부러진 천사들 OST - Resistance by 나카시마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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